언론보도
제25회 전국무용제_舞鄕 광주 빛났다' 제25회 전국무용제 광주 대표 뿌앙뜨 발레단 ‘프리뷰’ 대통령상
2016/10/06   |   조회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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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 鄕 광주 빛났다' 제25회 전국무용제 광주 대표 뿌앙뜨 발레단 ‘프리뷰’ 대통령상
노윤정 안무상·구윤지 연기상·유승룡 무대 예술상 휩쓸어 4관왕

2016년 10월 04일(화) 00:00
뿌앙뜨 발레단 ‘프리뷰’ 공연

또 한번의 쾌거다.

광주 무용계가 최근 막을 내린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포함, 4관왕을 차지하며 ‘무향’(舞鄕)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는 25회 행사 중 무려 대통령상을 아홉번 수상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무상, 연기상, 무대예술상까지 휩쓸며 첫 분야별 4관왕을 기록, 겹경사를 맞았다. 로얄발레단이 지난 2010년 ‘티핑 포인트 37.5’로 대통령상, 남녀연기상, 무대미술상 등 4개의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안무상까지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무용협회 등이 주최한 제25회 전국무용제에서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 뿌앙뜨 발레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립국악연정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뿌앙뜨 발레단은 15개 시·도 대표팀을 제치고 작품 ‘프리뷰’로 영광을 안았다. 이번 작품은 가족 붕괴 시대에 가족의 중심인 ‘어머니’를 바라보는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노윤정씨는 안무상도 함께 받았다.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뻐요. 이번 작품은 절대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었어요. 제가 안무자로 이름은 올렸지만 단원들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간 공동 작품입니다. 아마 무대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보였을 겁니다. 내면적인 부분들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는데 안무가의 의도를 무대에서 그대로 구현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노씨는 “SNS를 통해 한국무용을 전공하신 어떤 분께서 발레 공연을 보고 감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말을 남겨줘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족의 붕괴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여자주인공을 통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모습, 삶의 무게를 그대로 지고 있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입장이라 그런지, 이 부분에선 항상 눈물이 났어요.”

노씨는 조선대학교 무용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예술대학(GITIS)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제1회 무등 신인 무용 콩쿠르 최우수상, 제6회 무등 신인 무용 콩쿠르 안무가전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광주시립발레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밖에 구윤지(광주시립발레단 수석단원)씨가 연기상을, 유승룡씨는 무대예술상을 받았다.

광주무용협회(회장 김미숙)는 전국무용제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대통령상 9회 이외에도 금상 6회, 은상 6회 등 총 21회 수상했으며 지난 1971년 문을 연 조선대 무용과 졸업생들이 큰 역할을 했다.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은 광주발레단의 ‘아가야 이 세상엔’(4회) 이며 특히 2011∼13년에는 로얄발레단을 비롯해 서영무용단의 ‘작침’, 광주현대무용단의 ‘자메뷰’가 3연속 대통령상을 수상,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미은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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